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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이전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벗님들. 카카오의 블로그 정책 변경에 따라 부득이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이전하였습니다. 9월 30일 오전까지 티스토리로 이전하지 않은 블로그는 자동으로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하네요. 현재 다음 블로그에 올린 저의 글은 모두 이전이 완료되었지만 아쉽게도 벗님들의 댓글은 이전되지 않았습니다. 카카오의 정책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벗님들의 소중한 댓글이 사라지는 것이 아쉬워 따로 복사해 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작성 당시의 닉네임과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확인 후 보내드리겠습니다. 새벽 버스를 타고 낯선 마을에 떨어진 기분입니다. 차차 배우고 적응해가겠습니다. 2022. 9. 28.
< 가느다란 격려 > 타인의 주위를 공전하는 건 쓸쓸한 일이었어 빅뱅 이후 줄곧 별과 별 사이가 멀어짐을 느끼며 나는 철들었지 일생 어울린 사랑도 종내 멀어지리란 걸 오랜 친구여 세상을 탓하지 말자 상식을 뒤집으면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도는 법 외로움을 이기자 천동설을 믿자 2022. 7. 21.
< 좋은 인생 > 이따금 잠을 설치며 잘 살고 있나 싶다가도 후련히 울고 나면 까짓것 잘 살면 되지 싶고 하지만 비법을 모른 채 오후의 냇물에 미래를 띄어보았다가 함께 떠내려가 주름만 늘어 돌아온 저녁. 부질없는 짓. 야금야금 살다 보면 천지신명이 알아서 하실 일. 내일이 있는 한 어떻게든 될 일. 2022. 7. 10.
< 기억하기 > 잊지 않고 누군가를 떠올릴 때 한 송이 꽃이 피어난다면 오늘 그곳은 온통 꽃밭일 텐데 부디 2021.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