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의 거리 >
그리운 것은
다들 멀리에 있다
강 건너
산 너머
바다 건너
하늘 너머
그리움의 크기가
거리와 무관하다면
어째서 가까운 것은
그리워 않는가
엎어지면 코 닿을
나는 어떠냐
'손끝 가는 대로, 함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외출 > (0) | 2018.06.02 |
---|---|
< 천성 > (0) | 2018.05.25 |
< 대설주의보 > (0) | 2018.05.14 |
< 차선책 > (0) | 2018.05.09 |
< 벚나무 아래에서 > (0) | 2018.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