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들, 안녕하십니까.
‘그 쇳물 쓰지 마라’를 기억하시는지요? 2010년 9월 7일 새벽. 충남 당진의 한 철강업체에서 고철을 녹이는 작업 도중 안전장치 미비로 추락사한 청년의 죽음을 애도한 글입니다. 10주기를 맞아 프로젝트퀘스천(projectquestion.com/)에서 글을 음원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래를 통해 청년의 영혼과 유가족을 위로하고,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노동안전 문제를 고민해 보고자 하는 뜻깊은 프로젝트입니다. 가수 하림 씨가 아름다운 곡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 쇳물 쓰지 마라 함께 부르기 챌린지를 시작하였습니다. 제공되는 반주(MR)에 맞추어 노래한 영상을 보내면 된다고 하네요. 목소리가 모여 합창이 되고, 합창은 기억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악보와 반주 영상 그리고 프로젝트의 의미와 참여 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로젝트퀘스천 홈페이지 (projectques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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